
(베이징=신화통신)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녹색·저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화석에너지의 공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의 비중은 전체 전력 설비용량의 40%에서 약 60%로 늘었다.
그 중심에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있었다. 리촹쥔(李創軍)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재생에너지사(司) 사장(국장)은 중국의 풍력·태양광 설치용량이 2020년 5억3천만㎾(킬로와트)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16억8천만㎾로 증가하며 연평균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사회 전력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0년 9.7%에서 2024년 18.6%로 상승하며 연평균 2%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신에너지 및 관련 기술장비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렸다. 같은 기간 중국의 신에너지 관련 특허 건수는 전 세계의 40% 이상을 점했다.
올 상반기 기준 중국의 신형 에너지스토리지 설비용량 규모는 약 9천500만㎾로 집계됐다. 이로써 5년간 약 30배 확대되며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중국의 수소 생산·소비 규모 역시 3천600만t을 넘어서며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그중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능력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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