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관광산업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경제·사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중국 전역에 약 2천600개의 A급 관광지가 신규 추가되면서 총 1만6천500개로 확대됐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에는 40개의 국가급 관광리조트, 204개의 국가급 관광·레저거리, 345개의 국가급 야간문화·관광소비 클러스터가 새로 생겨났다. 편안한 휴식이 매력적인 향촌관광 중점 향진(鄉鎮) 1천597개, 걷기 좋은 성(省)급 이상 리조트 및 레저 거리구역은 1천400여 개로 집계됐다.
중국 관광산업은 농업·공업·체육 등 분야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키워냈다. 이에 지역 특색에 맞는 향촌 관광이 발전하고 공업 생산라인과 공업 유적이 관광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중국은 스마트 관광이 크게 발전해 스마트 관광지·리조트·거리구역이 빠르게 조성됐으며 36개의 스마트 관광 솔루션, 42개의 몰입형 체험 공간 등이 선을 보였다.
한편 관광객의 다양화·개성화된 수요에 맞춘 이색 상품들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맞춤형 관광을 비롯해 크루즈, 요트, 관광열차 등 다양한 관광 형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이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국내 관광 인원수와 총 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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