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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中 해수 담수화 규모, 하루 290만t 돌파...'14차 5개년 계획' 목표 조기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立彬
2025-12-04 19:14:0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해수 담수화 공정 총규모가 하루 290만t(톤)을 넘어섰다. 연해 물 부족 도시, 공업단지, 섬 지역 용수 공급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전국해수담수화산업연맹 비서처에 따르면 중국의 해수 담수화 사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전국 해수 담수화 및 종합 이용 사업의 부가가치는 연평균 5.6% 증가해 지난해에는 337억 위안(약 6조9천759억원)에 달했다. 올 8월 말 기준, 중국 해수 담수화 공정의 총규모는 하루 290만t을 넘어서며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톈진(天津) 해수담수화·종합이용 연구혁신기지의 하루 1만t(톤) 규모 해수담수화 시험장. (사진/신화통신)

산업 자원 통합, 산업사슬의 업·다운스트림 협력 강화, 해수 담수화 기술의 혁신과 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해 25개 해수 담수화 분야의 과학 연구기관, 선도 기업이 공동으로 창립한 전국해수담수화산업연맹이 얼마 전 톈진(天津)에 둥지를 틀었다. 연맹 사무처는 중국 자연자원부 톈진 해수담수화·종합이용 연구소에 마련됐다.

중국은 해수 담수화 공정의 총괄 처리 역량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 자본회사가 건설한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의 총규모는 세계 1위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중국 해수 담수화 기술 장비의 국산화도 중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국내의 여러 해수 담수화 공정에 자체 기술 장비가 시범적으로 응용되기 시작했다. 산업 규모화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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