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철강업계 주요 생산기지인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포항 지역 약 3만6000가구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8000만원 규모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제고와 실질적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장우혁 현대제철 포항공장 총무팀장은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일에 대한 책임은 변함없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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