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농업용 드론 기업 DJI(大疆·다장)농업의 전 세계 출하량이 20만 대를 돌파했다.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0배나 증가한 규모다. 중국에서는 32만 대 이상이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DJI농업은 18일 T100S, T70S, T55 등 신형 농업용 드론 3종을 공개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T100S는 초대형 경작지, 과수원, 농자재 운송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T70S는 중형 농가를 겨냥한 모델로, T100S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성비는 높였다. T55는 가벼운 무게와 1인 작업용으로 설계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JI농업 관계자는 13년간의 발전에 걸쳐 자사의 농업용 드론이 이제 작물보호, 파종, 분사, 운반 등 전방위적 작업 기능을 갖게 됐다며 농업·임업·축산업·어업 전 분야를 포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DJI농업은 100여 개 국가(지역)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브라질·멕시코·태국·일본 등 주요 농업 지역에서 뚜렷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외에서 7만 명이 넘는 조종사를 양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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