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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경제브리핑...中 10월 외환결제 흑자 177억 달러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开雄,周乾宪,战艳(一读),谢妞,李鑫,王春,陈铎
2025-11-18 15:26:40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10월 中 은행 외환결제 흑자 177억 달러

1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은행의 외환결제 흑자는 177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 등 주체 외환 매수율과 외환 매도율은 지난 1~9월 평균 수준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경절∙중추절 연휴의 영향으로 9월 기업∙개인 등 비은행 부문 크로스보더 자금은 소폭 순유출이 발생한 반면, 10월 크로스보더 자금 순유입은 증가했다. 2개월간 추이를 보면 크로스보더 수지는 월평균 240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그중 상품무역 자금 순유입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 해외 관광, 외자기업 배당금 지급 등 크로스보더 지출은 계절성 요인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비스 무역, 투자 수익 자금 순유출은 전월 대비 축소됐다.

지난달 14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의 한 항만회사 부두에 선적 대기 중인 차량들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올 1~10월 中 자동차 수출 15.7% 증가

올해 1~10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데이터에 따르면 올 1~10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560만 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수출은 약 201만 대로 90.4% 급증했다.

10월 자동차, NEV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9%, 99.9% 확대됐다.

◇올 1~10월 홍콩 관광객 12% 증가

홍콩여유발전국에 따르면 올 1~10월 홍콩을 찾은 관광객이 약 4천1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 중 중국 본토 방문객이 약 3천144만 명으로 11% 확대됐으며 비본토 방문객은 약 962만 명으로 16% 늘었다.

덕분에 홍콩 외식, 소매업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아울러 3분기 개인 소비 지출의 실질 증가율은 2.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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