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4˚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3˚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4˚C
구름 강릉 2˚C
흐림 제주 9˚C
금융

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06 16:59:41

파생상품 활용 위험관리 제약요인 진단

30년국채선물 ALM 활용 과제 논의 활발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에 앞서 박상욱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에 앞서 박상욱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 IR 센터에서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보험업계, 파생상품 업계 및 회계 분야 전문가 80명이 참석해 보험사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관리 제약요인을 진단하고, 30년국채선물을 자산부채관리(ALM)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과제가 활발히 논의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주현 삼성생명 프로는 '생명보험사 금리위험 관리 현황' 발표에서 IFRS17 및 K-ICS 시행에 따른 보험 부채 시가평가 도입 후 ALM 현황과 파생상품 활용 사례를 생생히 공유했다.

전 프로는 "국채선물은 양방향 거래가 쉽고 자금 소요가 적은 장점이 있어 정책적 유인만 더해진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거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 부채 평가손인 인식 재무적 영향 및 30년국채선물 활용' 발표에서 보험사의 자본 적정성 관리 현황과 30년 국채선물 활용상 제약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매크로 헤지회계 및 보험 부채 변동분 중 금리위험 요소에 대한 당기손익 인식 등 활용도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김기동 한국거래소 부장, 권용우 회계기준원 팀장, 정한솔 메리츠증권 상무보, 허태오 삼성선물 수석연구위원, 김민규 교보생명 차장 등 전문가들이 질의응답과 실무 반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