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 상무부 등 5개 부서는 도시 상업 시스템에서 AI 등 기술의 통합 응용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통운수부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AI+교통운수' 6대 혁신 공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I가 '15차 5개년 계획' 기간 고품질 발전의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초대박을 터뜨린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부터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로봇의 급성장까지, 중국 AI 분야는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다. 주밍하오(朱明皓) 베이징교통대학 중국첨단제조연구센터 집행주임은 "중국이 기초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등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혁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 응용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제조 작업장의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도시의 안전 방어선까지, 스마트 부두에서 광산 및 유전의 원격 제어까지...AI는 가시적인 방식으로 산업 생태계를 재구성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심층 융합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AI는 자동차 산업을 '전동화' 전반부에서 '스마트화' 후반부로 이끌고 있다. 루팡(盧放) 란투(嵐圖·Voyah)자동차 회장은 "고성능 컴퓨팅 칩, 고정밀 센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전자·전기 아키텍처 등 핵심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산업 간 융합이 새로운 업종과 비즈니스 기회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 회장은 AI로 인해 제조업도 재편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스마트 제조, 유연한 생산라인, 스마트 검사, 스마트 물류 등 응용을 통해 생산 효율과 제품 품질을 높이며 핵심 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자체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컴퓨팅 산업도 AI 기술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탕슝차오(湯雄超) 칭청지즈(清程極智) 최고경영자(CEO)는 'AI+' 덕분에 컴퓨팅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AI+는 업계가 '일반 제품 제공 업체'에서 '산업 솔루션 파트너'로 전환하도록 이끈다고 평했다. 또한 '응용 시나리오-기술-컴퓨팅'을 정밀하게 연결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고효율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가 '15차 5개년 계획' 시기 산업 업그레이드의 대표적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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