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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리창 '제5차 RCEP 지도자회의' 참석 "개방·포용 및 상생·협력, 인류가 가야 할 올바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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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이슈] 中 리창 '제5차 RCEP 지도자회의' 참석 "개방·포용 및 상생·협력, 인류가 가야 할 올바른 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锴,陈琛,翟健岚
2025-10-27 21:15:59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5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도자회의'에 참석한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신화통신)

(쿠알라룸푸르=신화통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5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 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적한 것처럼 개방과 포용, 협력과 윈윈이야말로 인류가 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RCEP이 발효된 지 3년이 넘는 기간,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동력이 부족한 큰 배경 속에서 각 회원 간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는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RCEP은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해 각 회원이 함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경제 안전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혁신 협력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국제 경제 및 무역 상황은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만연해 해당 지역에 큰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각 협정 당사자들은 더욱 긴밀히 손잡고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한층 더 열린 마음으로 지역 시장을 구축해 나가고, 다음으로는 더 적극적인 행동으로 RCEP의 품질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더욱 확고한 결심으로 다자간 무역 체제를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항상 아세안(ASEAN)의 중심적 지위를 지지할 것이며, 각국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고수하고 지역 다자 무역 체계의 안정 수호를 위해 협력하고자 한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RCEP 협력이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며 번영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고자 한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은 현재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자간 무역 체제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RCEP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발효 이후 지역 무역 및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강하게 촉진했다며 지역 경제 성장의 회복력을 향상시키고 생산 및 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하며 인문 교류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측은 메커니즘 구축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인원 확대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잠재력을 발휘해 ▷무역 ▷투자 ▷혁신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롭고 공정하며 개방적인 다자 간 무역 체제를 유지해 각국의 전환 발전과 지역의 미래 지향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회의는 'RCEP 지도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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