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신화통신) 중국 최대 순수전기 벌크 화물선이 23일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서 진수됐다. 이로써 중국의 녹색·스마트 해운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거저우바(葛洲壩)'라 명명된 해당 전기 화물선은 총길이 약 130m, 최대 적재 용량 1만3천t(톤) 이상으로 총 2만4천㎾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제공하는 12개 리튬 배터리 동력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신속한 배터리 교체를 통해 최대 항속거리가 50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해당 선박은 다중 통신망을 기반으로 원격 항해와 자동 접안을 지원하는 첨단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옌신핑(嚴新平) 중국공정원 원사는 단일 제품의 혁신을 넘어 대용량 배터리와 분산형 직류(DC) 전력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순수전기 벌크 화물선의 운항으로 매년 약 617t의 연료를 절감하고 2천52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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