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AI...첨단기술로 도자기 복원하는 中 징더전 (01분38초)
'2025 중국 징더전(景德鎮) 국제 도자기 박람회'가 지난 18~22일 장시(江西)성 징더전시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도자기 수도'로 유명한 징더전시의 도자기 산업 발전을 이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각종 기술들이 전시됐다.
[청시언(程昔恩), 징더전 도자기대학 블록체인 전문가] "블록체인은 도자기 산업이 실제 도자기 조각과 블록체인 데이터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기로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도자기 작품의 고유한 정체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도자기 수도'라는 수식어를 가진 징더전은 2천 년이 넘는 도자기 공예 역사를 자랑한다. 오늘날 이곳은 AI를 적극 활용해 도자기 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명나라 시기 용 기물에서 나온 수천 개의 도자기 조각들도 AI 기술의 도움으로 복원되고 있다.
[웡옌쥔(翁彥俊), 징더전 가마박물원 원장] "데이터 수집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 눈, 수염, 비늘, 발톱 등 용 무늬의 다양한 부분들을 AI에 입력하고 학습시킬 수 있죠. AI가 자동으로 스캔하고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인력이 크게 감축되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작업들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우리의 연구에 있어 가치 높은 자료이자 현대 디자인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징더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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