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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이슈] 전통과 현대의 융합으로 써 내려간 中 시짱 60년 발전史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华,格桑边觉,李键,李鑫,姜帆,李贺,丁增尼达,晋美多吉,詹彦,孙非
2025-10-17 14:10:07

(베이징=신화통신) 시짱(西藏)자치구, 지구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은 이 땅은 유구한 문화의 기억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시대의 힘찬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65년 9월 시짱자치구가 정식 설립돼 시짱 각 민족 인민은 전국 인민과 함께 사회주의의 넓은 길로 들어섰다.

60년간 시짱의 경제∙사회 발전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고 민족 단결 진보 사업은 역사적인 변천을 겪었다. 인민 생활 수준은 역사적인 도약을 이뤘고 사회주의 현대화 신(新) 시짱 건설은 왕성한 생명력을 드러냈다.

'사람과 가축이 짐을 나르던 시절'에서 '사방으로 뻗은 하늘길'에 이르기까지, '쑤유(酥油∙시짱판 버터) 등불'에서 '환한 불빛을 밝힌 밤 풍경'에 이르기까지,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에서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에 이르기까지...이 땅에서 일어난 모든 변천은 시짱의 발전을 보여주는 축소판으로 꼽힌다.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는 16일 발표한 '전통과 현대 융합의 화려한 악장을 쓰다-중국 시짱의 향촌 발전과 문화 전승' 보고서에서 시짱의 농촌발전은 문화 보호와 현대화 전환을 이루려는 전 세계 다민족 지역에 깊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시 린저우(林周)현 농민이 지난달 23일 전통 방식으로 칭커(青稞·고지대 보리)를 탈곡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4월 2일 시짱 린즈(林芝)시 가라(嘎拉)촌을 찾은 관광객이 복숭아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짱 전통 희곡 샹바짱시(湘巴藏戲)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인 츠런둬지(次仁多吉)가 지난 7월 16일 시짱 난무린(南木林)현 무형문화유산 공원에서 공연을 앞둔 어린 배우의 의상을 정돈해 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9월 3일 시짱 린즈시 궁부장다(工布江達)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 (사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 인민의원 제7차 시짱 의료 지원팀의 왕쉬퉁(王旭彤) 의사가 2023년 6월 12일 시짱 미린(米林)시 툰부룽(吞不絨)촌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23년 7월 2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시짱 린즈시 궁부장다현 제바(結巴)촌의 풍경. (사진/신화통신)
2020년 7월 1일 시짱 산난(山南)시 충제(瓊結)현에서 주허(久河)촌 줘우(卓舞∙시짱 전통 무용)팀 단원이 국가급 문화무형문화유산인 '주허 줘우'를 공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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