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요일
구름 서울 23˚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22˚C
맑음 인천 22˚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4˚C
신화통신

[경제] 中 '니켈의 도시' 간쑤 진창시, 자원 강점 활용해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梁军,黄扬,马希平
2025-10-15 19:47:54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중국 니켈의 도시' 간쑤(甘肅)성 진창(金昌)시가 광산 자원의 고부가가치 가공, 유해 폐기물 재활용,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공업 경제를 강화하고 있다.

간쑤(甘肅)성 진창(金昌)경제기술개발구에 입주한 한 신에너지 회사에서 배터리 생산 작업 중인 직원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간쑤성의 중요한 공업기지인 진창시는 풍부한 황화구리·니켈 광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7월 기준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 수가 164개에 달했다.

진창 경제기술개발구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다운스트림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며 산업 집적도와 산업사슬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사슬을 확장·보완하는 과정에서 비철금속 신소재와 신에너지 및 신에너지 배터리 등 2개의 1천억 위안(약 21조원) 규모의 산업사슬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00억 위안(2조100억원) 규모의 자원 종합 활용과 화학 순환 산업 등 산업사슬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며 신구 동력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진창시는 황·인·불소 등 60여 종의 화공 제품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능력은 1천200만t(톤)을 넘어선다. 또한 전지급 니켈·코발트·망간염, 삼원계 전구체, 동박(Copper foil)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에너지 배터리에 필요한 니켈, 코발트, 망간, 철, 리튬, 인산 등 원재료의 77%를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다.

일부 폐자원 재활용 기업도 진창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산업생산액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진창 경제기술개발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305억 위안(6조1천3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기업은행
쿠팡
삼성증권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한화
부영그룹
하나증권
KB국민은행_3
포스코
국민카드
바이오로직스
sk
롯데케미칼
LG
우리은행
삼성화재
하이닉스
LG
동아쏘시오홀딩스
동국제약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1
롯데카드
HD한국조선해양
신한카드
키움증권
KB국민은행_2
신한금융지주
빙그레
KB증권
농협
한화
kb금융그룹
부광약품
농협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증권금융
다올투자증권
하나카드
KB국민은행_4
GC녹십자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