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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이슈] 中 상무부 "美, 대화 원한다면서 위협·협박해선 안 돼...대화 성의 보여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谢希瑶
2025-10-14 15:23:35
지난 5월 2일 베이징에서 촬영한 중국 상무부 외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미국 측 관료에 따르면 중국 측이 희토류 등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 조치를 취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중국 측에 통화를 제안했으나 중국 측이 이를 미뤘다. 또 미국 측은 양측이 안정 국면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상무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돼 왔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싸우고자 하면 끝까지 맞설 것이고, 대화하고자 하면 대문을 활짝 열 것이다. 중·미는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광활한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어, 양측이 협력하면 모두가 이익을 얻고 싸우면 모두가 다치게 된다. 지난 4차례의 경제무역 협상은 중·미가 상호 존중 및 평등 협상의 기초 위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 양측은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틀 안에서 줄곧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어제도 실무진 회담을 진행했다.

미국은 한편으로는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제한 조치를 내놓겠다고 위협하고 협박해서는 안 되며, 이는 중국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방법을 조속히 바로잡고 협상에 대한 성의를 보여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또한 양국 정상 통화에서 이룬 중요 합의를 바탕으로, 어렵게 얻은 협상 성과를 수호하고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을 계속해서 발동해,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소하고 차이를 적절히 관리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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