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영상] 중국-유럽디지털협회 의장 "혁신 허브 中, 디지털 무역 등 글로벌 규칙 제정 주도할 것"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14 화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19˚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0˚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23˚C
신화통신

[영상] 중국-유럽디지털협회 의장 "혁신 허브 中, 디지털 무역 등 글로벌 규칙 제정 주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宇轩,康逸
2025-10-14 15:34:44

중국-유럽디지털협회 의장 "혁신 허브 中, 디지털 무역 등 글로벌 규칙 제정 주도할 것" (02분13초)

브뤼셀에 본부를 둔 중국-유럽디지털협회(ChinaEu)의 루이지 감바델라 의장이 얼마 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혁신 허브'라고 높이 평가했다.

감바델라 의장은 향후 수년간 중국이 디지털 무역, 데이터 흐름, 녹색 금융 분야에서 글로벌 규칙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이지 감바델라, ChinaEu 의장] "지난 5년간 중국은 속도와 규모가 전체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줬습니다. 중국은 전기차 부문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분야에서 크게 한발 내디디며 공상과학 소설을 현실로 구현했습니다.

저는 향후 5년 안에 중국이 디지털 무역, 데이터 흐름, 녹색 금융 분야에서 글로벌 규칙을 제정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 중국은 디지털 기술이 모바일 결제부터 스마트 시티,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진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의 많은 국가가 이 같은 모델들에 영감을 받았죠.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닙니다. 혁신 허브가 돼 가고 있죠. 예를 들어 선전(深圳)에서는 드론이 이미 물품을 배송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만 건의 비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비야디(BYD),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등 기업들이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에 전기차와 첨단 배터리를 수출하고 있죠. 그러나 해외에서 이 같은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이는 신뢰 구축, 일자리 창출, 현지 투자에 달려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공장 및 연구센터 설립, 교육 프로그램 마련,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현지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의미합니다. 유럽에서 이미 진행 중인 일들이죠."

[신화통신 기자 브뤼셀 보도]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kb금융그룹
농협
GC녹십자
신한라이프
기업은행
신한카드
키움증권
쿠팡
신한금융지주
롯데케미칼
하이닉스
롯데카드
KB국민은행_3
kb캐피탈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라이프
부광약품
한화
동국제약
한화
삼성화재
포스코
KB증권
하나카드
농협
한국증권금융
KB국민은행_4
빙그레
KB손해보험
KB국민은행_1
LG
우리은행
HD한국조선해양
삼성증권
부영그룹
바이오로직스
sk
다올투자증권
LG
국민카드
하나증권
KB국민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