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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對中 투자 확대 나서는 글로벌 기업, 기업 환경 및 시장 전망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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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對中 투자 확대 나서는 글로벌 기업, 기업 환경 및 시장 전망 높이 평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朱绍斌,韩啸(一读),刘佳琪
2025-10-06 14:35:57

(중국 난징=신화통신)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에 위치한 휘바메카닉스(차이나) 실린더 공장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인옌(尹岩) 휘바메카닉스(차이나) 운영·공급사슬 총감은 회사의 유압 실린더 제품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휘바메카닉스는 운송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04년 중국에서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휘바의 중국 법인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프런트-엔드 티핑 실린더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9월 19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에 위치한 휘바메카닉스(차이나) 공장. (사진/신화통신)

장싱빙(章興兵) 휘바메카닉스(차이나) 회장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 속에서 회사가 빠른 사업 확장을 이뤘다며 "20년 이상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휘바는 부동산, 철도, 도로 등 건설 분야의 인프라 개발 붐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이러한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휘바의 중국 법인과 그룹 전체가 탄탄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장쑤성 상무청에 따르면 올 초부터 독일, 일본, 스위스 등 국가의 대(對)장쑤성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증했다.

창저우(常州)시 인근에 생산기지를 설립한 입소메드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의료용 주사기 개발·제조업체다. 회사는 당뇨,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의 광활한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입소메드의 창저우 생산기지는 지난 2022년 10월 설립됐다. 중국 내 관련 분야의 급속한 시장 성장을 예측한 입소메드는 2024년 7월, 3개의 신규 생산라인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창저우 생산기지의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했다.

타오제린(陶潔林) 입소메드(창저우) 생산 총감은 이번 확장을 통해 연간 최대 1억 개의 주사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9월 19일 휘바메카닉스(차이나)가 생산한 실린더 제품. (사진/신화통신)

창저우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입소메드 측은 전략적 입지, 효율적인 물류, 경쟁력 있는 생산 비용, 그리고 강력한 공급사슬 등 여러 가지 유리한 조건이 두루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레토 펠버 입소메드(창저우) 사장은 우호적인 사업 환경 또한 회사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방정부는 우리와 같은 기업의 요구를 이해하고 있으며,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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