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올해 中 지리정보산업 생산액 약 197조원 육박
중국지리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올해 중국 지리정보산업의 총생산액이 약 1조 위안(약 19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자지도, 자율주행 등 새로운 시공간 위치 서비스 수요가 중국 지리정보산업의 빠른 발전을 촉진했다는 분석이다.
협회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의 마지막 해인 올해 전국 지리정보산업의 총생산액(1조위안)이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보다 약 30%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기간, 전국 지리정보산업 종사 기관 수는 약 13만8천 개에서 약 30만 개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종사자 수는 약 336만 명에서 약 420만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관련 상장 기업도 50여 개에서 80여 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행, 역외기관 판다채권 발행 지원 규모 115조원 넘어
중국은행이 현재까지 70여 개의 역외 기관에 약 300개의 판다채권 발행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규모는 5천856억 위안(약 115조3천632억원)에 달한다.
중국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남아메리카 판다채권, 미주·유럽·아프리카 자본 발행기관의 판다채권, 단일 최대 규모 자본의 판다채권 등을 최초로 발행했다고 소개했다.
◇中 6월 말 대외금융자산 11만645억 달러 달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중국의 대외금융자산은 11만645억 달러, 대외 부채는 7만2천555억 달러, 대외 순자산은 3만8천90억 달러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외직접투자(ODI) 자산은 3만3천491억 달러, 증권투자 자산은 1만6천942억 달러, 금융 파생도구 자산은 263억 달러, 기타 투자 자산은 2만3천679억 달러, 준비 자산은 3조6천271억 달러로, 대외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0%.15%, 0.2%, 21%, 3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