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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접근하던 '글로벌 수무드 함대' 저지...400여 명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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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접근하던 '글로벌 수무드 함대' 저지...400여 명 억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君清,路一凡,贾马尔·阿瓦德
2025-10-03 14:50:22
2일 이스라엘 남부 아시도드 항구 인근에서 항구로 예인되고 있는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1일 밤(현지시간)부터 2일 새벽까지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를 대상으로 한 저지 작전을 통해 41척의 선박을 통제하고 400여 명을 억류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이날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억류 인원은 국외로 추방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스라엘 해군 특수부대 샤예테트, 미사일 함대, 항구 안전 부대 등이 이번 저지 작전에 참여해 인도주의 물자를 가자지구로 운송하던 함대를 장악했다. 이스라엘군은 6척의 대형 선박에 먼저 탑승한 후 소형 선박을 통제했으며 모든 작전에 걸린 시간은 약 12시간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억류된 모든 선박은 이미 이스라엘 남부 아시도드 항구로 예인됐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의 함대 저지 작전을 높이 평가하며 이 덕분에 선박 수십 척이 "전쟁 지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저지 사건이 발생하자 다수 국가가 성명을 발표하며 이스라엘의 공공연한 국제법 위반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이 선상 인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들을 즉시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콜롬비아는 1일 이스라엘이 국제 해역에서 GSF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콜롬비아인 2명을 억류한 것에 대응해 콜롬비아에 주재 중인 모든 이스라엘 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GSF의 탑승자들은 40여 개 국가에서 왔으며 이스라엘이 지난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 단행한 해상 봉쇄를 뚫기 위해 힘써왔다. 이스라엘 측이 GSF 탑승자들이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GSF 관계자들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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