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獨 자동차 업계 관계자 "中 기업과 협력 꾸준히 확대"

獨 자동차 업계 관계자 "中 기업과 협력 꾸준히 확대" (01분15초)

'2025 세계신에너지차대회(WNEVC)'가 지난달 29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폐막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 대표 200여 명이 모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신에너지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국-독일 협력에 강한 신뢰를 보였다.

[힐데가르트 뮐러,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회장] "독일과 중국 기업 간 연계는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쟁과 협력 둘 다 필요하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우리는 경쟁자가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와 가능성을 포착해야 합니다."

[마쥔(馬鈞), 퉁지(同濟)대학 교수] "중국과 독일 기업 간 협력은 업그레이드돼 왔습니다. 이제 기술이나 시장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 전방위적 협력, 생태 파트너십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죠. 오늘날 양측은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요헨 골러, BMW AG 경영진] "중국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웨이와는 디지털키와 앱스토어를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와는 반마(斑馬) 음성 기술을 차량에 탑재하는 등의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제품에 중국 생태계가 완벽하게 통합될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하이커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