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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BK기업은행, 김상희·권오삼 부행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0-02 14:18:49

준법감시인에 박필희 본부장…지난달 30일 마무리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최근 부행장급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자로 김상희 CIB(기업투자은행)그룹장, 권오삼 IT(정보기술)그룹장, 박필희 준법감시인을 선임했다.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쇄신 정책과 중소기업 금융 정책에 적합한 인사를 선임하는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7월 하반기 인사 당시 부행장 선임을 미룬 바 있다. 직전에 정권 교체가 되면서 정부 정책 기조 영향을 받는 국책은행 특성 상 부행장 선임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임된 김 부행장은 1990년 입행해 석수역지점장, 여신심사부장 등을 거쳤다. 권 부행장은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가치경영실장을 거쳐 자리를 옮겼고, 박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감리·리스크총괄·데이터본부장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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