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R협의회는 IR우수기업을 꼽는 금융위원상인 한국IR대상에 에이피알과 실리콘투를 선정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SK하이닉스와 디어유에 돌아갔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은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리가켐바이오 △클래시스가 각각 수상했고 자본시장연구원장상, 한국ESG기준원장상인 특별상에는 산일전기, 씨메스가 선정됐다.
역량있는 IR 최고책임자(IRO)를 선정하는 베스트 IRO상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별로 임원과 직원 각 1명씩 수상했다. 임원 중에서는 정인철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무와 안성호 심텍 이사가 선정됐다. 직원 중에서는 김석준 두산 팀장과 김형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팀장이 베스트 IRO상을 받았다.
해당 협의회는 지난 2001년 이후 25년째 매년 상장기업 중 뛰어난 IR 활동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상장기업 중 IR우수기업과 Best IRO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