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4일 오전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설립 70주년 테마 성과전을 참관했다.
시 주석은 신장(新疆)이 지난 70년 동안 겪어온 큰 변화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 여정이 담긴 생생한 축소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천을 통해 증명했듯이 당이 확립한 민족 구역 자치제도는 전적으로 올바르며, 신시대 당의 신장(新疆) 거버넌스 방략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므로 이를 장기적으로 견지하고 새로운 실제 상황과 부단히 결합해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방의 음악 속에서 바뀐 새 하늘', '시대의 물결 속에서 펼쳐진 톈산(天山) 청사진', '아름다운 신장(新疆)에서 이루어진 찬란한 성과' 3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는 70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굳건한 영도 아래, 전국 각지의 대대적인 지원 속에서 신장(新疆) 각 민족 인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각고분투하며 얻어낸 눈부신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줬다.

시 주석은 설명을 세심히 청취하고 때때로 발길을 멈춰 살펴보며 관련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그는 신장(新疆) 70주년 테마 성과전이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차 있고 가슴이 벅차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람을 공들여 조직해 신구(新舊)를 대비시키고 생생한 사실로 인심과 역량을 진일보 응집해야 하며 신장(新疆) 각 민족의 간부와 민중이 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다지고 공동부유의 길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