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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세계 최초 2천V급 태양광 실증 기지, 中 하이난서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罗江,杨冠宇
2025-09-24 17:16:42
지난 3월 25일 보아오(博鰲) 탄소 니어제로(Near-Zero) 시범구 내 태양광 보도블록. (사진/신화통신)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세계 최초의 2천V(볼트)급 태양광 실증 인증 기지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시에서 개소했다.

23일 열린 '태양광 실증 인증 및 2천V 태양광 기술혁신 세미나'에 따르면 해당 기지는 다탕(大唐)하이난에너지개발회사가 건설했으며 운영도 담당한다. 기지는 전 주기 데이터 수집 및 체계적인 성능 평가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이 고전압 등급 태양광 실증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 태양광 산업은 고품질 전환 과정에 있으며 2천V 등 고전압 기술 보급에 있어 통일된 표준 체계가 부족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천V 태양광 기술은 미래 대형 지상 발전소의 발전 방향으로, 기존 1천500V 시스템에 비해 케이블 사용량을 줄이고 전력 원가를 낮췄다. 다만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 극한 환경 적응성, 장비 호환성 등의 부분에서 여전히 권위 있는 실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장쥔바오(張軍保) 다탕하이난에너지개발회사 사장은 태양광 산업이 '솽탄(雙碳·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하이난이 지닌 청정에너지 우세를 활용해 실증 기지와 시범 프로젝트의 협력을 심화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2천V 시스템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응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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