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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선전, 홍콩서 약 7천800억원 규모 지방채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孙飞,毛思倩,朱炜,刘大伟
2025-09-24 15:38:24
지난 2월 12일 강주아오(港珠澳)대교 진입목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정부가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5년 연속 역외 위안화 지방정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금융 시장의 지속적인 상호연결을 의미한다.

지난 22일 발행된 채권 규모는 40억 위안(약 7천800억원)으로 만기는 2년·5년·10년이다. 그중 2년물의 발행 규모는 15억 위안(2천925억원), 금리는 1.61%로 책정됐다. 5년물(대만구 테마 지속가능 발전 채권)의 발행 규모는 10억 위안(1천950억원), 금리는 1.80%로 모집 자금은 주로 청정 모빌리티, 수자원 관리 등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의료·보건, 교육, 보장성 주택, 도시 속 농촌 개조 등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10년물(사회적 책임 채권)의 발행 규모는 15억 위안(2천925억원), 금리는 2.08%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 속에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주문이 몰리면서 최고 주문배수가 4.7배를 기록했다.

선전시 정부는 지난 9일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10억 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지방정부 채권 발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발행분을 포함하면 선전시 정부는 올해 총 50억 위안(9천750억원) 규모의 역외 위안화 지방채를 발행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이 웨강아오대만구의 중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활용돼 선전·홍콩·마카오의 협력을 심화하고 세계적 만구(灣區·베이 에어리어)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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