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AI 커머스 플랫폼 ‘티딜(T deal)’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담은 ‘추석 특집관’을 연다. 인공지능(AI)이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티딜의 강점을 활용해 합리적인 명절 쇼핑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2일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딜은 SKT 고객 전용 플랫폼이지만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AI가 추천하는 맞춤형 선물...‘원데이 특가’로 저렴하게
이번 특집관은 AI가 고객의 구매 이력, 연령, 성별 등을 분석해 엄선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탭과, 예산에 맞춰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가격대별 선물세트’ 탭으로 구성돼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선물·음식 상품군 외에 여행·숙박 상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원데이 특가’다. 매일 3종의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한정 수량 판매하며 안마의자나 한우 선물세트 같은 고가의 상품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만원 이상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00원 즉시 할인 △매일 포인트를 지급하고 7일 연속 참여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공유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뤄지면 적립률을 두 배로 높여주는 ‘공유하기 더블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됐다.
‘추석 특집관’은 티딜 앱이나 웹페이지는 물론 T월드·T멤버십 앱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윤현상 SKT AI사업운영본부장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유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