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요일
서울 21˚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4˚C
인천 22˚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강릉 20˚C
구름 제주 27˚C
신화통신

[국제] 트럼프 관세 정책에 美 빈곤 인구 87만5천 명 증가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亚南,Michael Nagle,徐静
2025-09-12 18:21:53
지난 5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시위자들이 대규모 집회·시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최근 미국 예일대학교 예산연구소(버짓랩)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올해 시행한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의 빈곤 인구가 65만 명 또는 87만5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인구 중 빈곤 인구 비율은 0.2% 또는 0.3%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 인구조사국은 공식 빈곤율과 보충 빈곤율 두 가지 주요 빈곤 지표를 채택하고 있다. 공식 빈곤율은 현금 소득을 인플레이션 기준선과 비교하는 것으로, 오랜 기간 사용된 빈곤 지표다. 보충 빈곤율은 가계 자원과 생활비 요소를 더 많이 고려한다.

보고서는 최근 발효된 미 정부의 관세 조치가 약 87만5천 명(어린이 약 37만5천 명 포함)을 빈곤층으로 전락시켜 공식 빈곤율이 10.4%에서 10.7%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충 빈곤율은 12.0%에서 12.2%로 확대되고 빈곤 인구는 약 65만 명(어린이 15만 명 포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관세가 명목소득을 낮추거나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미국 저소득 가정의 구매력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고 빈곤율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현대
신한카드
콜마
KB금융그룹_2
KB금융그룹_3
KB국민은행_3
한화
KB국민은행_2
미래에셋
KB금융그룹_1
우리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_1
삼성물산
신한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kt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우리은행
과실비율정보포털
대신증권
하이닉스
컴투스
DB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