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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우라늄·석유가스 탐광 성과 잇달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立彬
2025-09-11 17:41:58

(베이징=신화통신)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대형 유전 10개와 대형 가스전 19개를 새롭게 발견하며 탐광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석유가스 매장량이 크게 증가해 2억t(톤)의 안정된 석유 생산량을 확보했으며 천연가스 생산량은 2천400억m³를 넘어섰다.

중국 우라늄 광산 자원 안보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기초가 마련됐다. 간쑤(甘肅)성 징촨(涇川)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자인(嘉蔭)에서 두 개의 초대형 우라늄 광산이 발견됐으며 이리(伊犁), 어얼둬쓰(鄂爾多斯) 등 5개 대형 우라늄 광산 기지는 자원 기반을 공고히 했다.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 '해양석유 982'. (사진/신화통신)

특히 난하이(南海)에서 세계 최초의 초심해·초박층 가스전인 링수이(陵水) 36-1 대형 가스전을 발견한 것은 중대 탐광 성과 중 하나다. 이로 인해 확인된 새로 추가된 천연가스 지질 매장량은 1천억㎥가 넘는다.

쑨수셴(孫書賢) 중국 자연자원부 부부장(차관)은 현재 해양 석유가스는 매장량 및 생산량 확대의 주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해양 원유 증산량이 중국 원유 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업 운영에 들어간 '화룽(華龍)1호' 장저우(漳州) 원전 1호기.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석유가스의 대외 의존도가 높고 육상 및 근해 잠재력이 제한적이어서 심해에서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난하이(南海)에서 포착한 '선하이(深海) 1호' 에너지 스테이션. (사진/신화통신)

이 같은 배경에서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시추 성능을 갖춘 '멍샹(夢想)호'를 정식 투입했다. 그 배수량은 4만2천600t, 시추 깊이는 1만1천m에 달한다. 또 세계 최초로 10만t급 생산·저장 플랫폼 '선하이(深海) 1호'를 완성했다. 부유식 풍력발전 플랫폼 '중국해양석유(CNOOC) 관란(觀瀾)'호, 유인 잠수정 '펀더우저(奮鬥者)호' 등 대형 장비들도 잇달아 개발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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