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IAA 모빌리티'에서 존재감 빛내 (01분46초)
'IAA 모빌리티 2025(뮌헨 모터쇼)'가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현장을 찾아 중국 자동차를 직접 체험했다.
방문객들은 마사지 시트, 미래형 디스플레이, 전기차의 긴 주행거리 등을 높이 평가했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IAA는 세계 최대의 모빌리티 무역 박람회 중 하나다. 주최 측은 올해 30여 개 국가(지역)의 약 750개 전시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해외 전시업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 샤오펑(小鵬), 링파오(零跑·Leap Motor)를 비롯해 배터리 대기업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테크기업인 줘위(卓馭)테크, 딥루트에이아이(元戎啟行∙DEEPROUTE.AI) 등 116개 중국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 "시트 마사지와 같은 디테일 요소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스크린도 아주 크고 모든 정보가 표시되고 있어요. 지금 앉아 봤는데 엄청 편해요. 공간이 아주 넉넉하네요. 첫인상이 아주 좋습니다.
기업들이 아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기존 브랜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노르웨이에서 새 샤오펑 G6를 운전해 볼 건데, 정말 기대됩니다. 업계 관계자들 말로는 정말 훌륭하고 놀라울 만큼 완성도가 높다고 하네요."
[방문객] "차에 탑승해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어 아주 재밌어요. 품질이 좋고 디자인도 아주 깔끔합니다."
[방문객] "차 모양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스포티한 외형에 역동적이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에요. 스크린에 스마트 기능이 많이 탑재되는 등 실내를 잘 디자인했습니다. 차 안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어요.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 주행거리도 깁니다. REV 기술 덕에 최고의 자동차가 탄생했어요."
[신화통신 기자 독일 뮌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