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8일 차이나유니콤에 위성 이동통신 서비스 운영 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이나유니콤은 긴급 상황, 해상 교통, 외딴 지역에서 위성과 휴대폰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신부는 중국 위성 이동통신의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경쟁적이면서 협력적인 시장이 조성돼 일반 소비자들도 위성 이동통신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신사와 업·다운스트림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조가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산업·공급사슬의 근성과 보안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신부는 향후 위성통신 시장 진입을 더욱 최적화하고 보안 감독을 강화하며 중국 위성통신 산업의 고품질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