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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상하이~시짱, 첫 녹색 전력 거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默玲,刘洲鹏
2025-09-09 10:19:06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와 시짱(西藏)자치구 간 첫 녹색 전력 거래가 최근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거래된 전력량은 785만㎾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최고 해발 5천305m에 달하는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시에 위치한 바쑤(八宿) 10만㎾(킬로와트) 보장성 계통연계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지난해 10월 22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이는 차이다무(柴達木)~라싸(拉薩) 직류송전 2기 확장 프로젝트 가동 후 녹색 전력의 첫 외부 송전 거래입니다. 중국의 통일 전력 시장이 녹색 자원의 레이아웃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상하이 전력교역센터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이번 상하이~시짱 녹색 전력 협력은 두 건의 거래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시짱의 청정 전력이 2개의 송전 루트를 통해 상하이로 송전됐다. 이번 거래로 지역 간 송전 통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고해발 지역에서 생산한 시짱의 녹색 전력을 안정적으로 상하이 에너지 소비망에 송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거래에 참여한 시장 주체는 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전력 생산 기업으로는 중국화뎬(華電·CHD), 중국화넝(華能), 국가에너지그룹, 국가전력투자그룹(SPIC), 중국광핵그룹(CGN) 등 다수의 발전그룹이 있으며 사용자 측에서는 상하이의 7개 전력판매회사가 대행한 수십 개의 기업 고객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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