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해 효율도 개선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한다.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 키보드 등에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삼성 덱스'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mm 두께를 자랑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성능은 전작 대비 CPU는 약 24%, GPU는 약 27%, NPU는 약 33%로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1은 12GB 메모리에 128GB·256GB·512GB 스토리지로 총 3종류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512GB 스토리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1은 99만 세부 사양에 따라 8800원에서 147만7300원,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이달 19일 국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