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의 쇼룸으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회사는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리테일∙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의 전시를 구현하고 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안을 위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B2B 맞춤 '스마트싱스 프로'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b.IoT'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 등 AI 기반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홈'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터치스크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신제품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커튼∙스마트 기기 등을 스마트싱스로 연결한 AI 홈 경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에어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도 마련됐다. △슬림한 디자인의 무풍 1Way 카세트 △네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무풍 4Way 카세트 △수직∙수평으로 기류 제어가 가능한 360 카세트 등 시스템 에어컨을 만나볼 수 있다.
공조 솔루션을 제어하는 '컨트롤룸' 전시에서는 공조 솔루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130형 크기의 삼성 LED 올인원 사이니지(IAC)가 전시됐다. IAC 시리즈는 프리셋 모듈을 활용하여 단 2시간만에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테일' 콘셉트의 공간에는 삼성 VXT 솔루션을 기반으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의 디스플레이를 원격으로 통합 운영하고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 전시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서남아∙중남미 주요 지역과 싱가포르에서도 B2B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열고 기업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