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요일
서울 26˚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6˚C
인천 26˚C
구름 광주 25˚C
대전 26˚C
맑음 울산 26˚C
강릉 27˚C
맑음 제주 28˚C
신화통신

[경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5 CIFTIS'...세계 혁신 이끄는 플랫폼으로 '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倪铭娅,连润,张晨霖
2025-08-25 12:34:59

(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현재, 개최 장소인 베이징 서우강(首鋼)산업단지는 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마스코트 '푸옌(福燕)'. (사진/신화통신)

올해 CIFTIS는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산업단지 두 곳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서우강산업단지 단독 개최로 변경했다. 장난(姜楠) 서우강그룹 부사장은 "올해 서우강산업단지 핵심 전시구역의 전시 면적은 10만㎡를 상회하며 여기에 녹지와 공공 공간까지 개방해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장 부사장은 서우강산업단지가 CIFTIS 5.0 버전 전시장 개조·업그레이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4개의 대형 용광로는 CIFTIS 방문객을 맞이하는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 거듭났으며 개조 면적은 약 1만㎡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써밋 회의장은 1천 명 이상 규모의 회의, 다양한 주제의 포럼, 중계 등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지난 11일 서우강(首鋼)산업단지 풍경. (사진/신화통신)

올해 CIFTIS 전시 모집 상황을 보면 중국이 더 넓은 범위, 분야, 더 깊은 차원에서 대외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신호를 엿볼 수 있다.

자오치저우(趙旗舟) 베이징시 국제서비스무역사무센터 주임은 "CIFTIS는 2012년 창설된 후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양화썬(楊華森) 베이천(北辰)그룹 대변인은 약 7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이번 CIFTIS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9개의 주요 테마에서 800여 개의 기업이 오프라인 참여 의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의 전체 국제화 비율은 20% 이상으로 24개 서비스 무역 분야의 상위 30개 국가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편의를 위한 조치도 적극 도입됐다. 지난해 CIFTIS 현장에 출입경 서비스 데스크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7가지 입경 편의 조치가 시행됐다. 일례로 CIFTIS 참가 외국인은 초청장을 통해 서우두(首都)국제공항과 다싱(大興)국제공항 통상구 비자처에서 통상구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다.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CIFTIS에서 알리바바, 슈나이더 등 70여 개 기업은 130여 개의 신제품과 새로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쥔(李俊) 중국 상무부 연구원 국제서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이번 CIFTIS가 기업의 혁신 성과를 전시하고 교류·소통·협력 촉진을 통해 서비스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
kb_2
NH농협은행
SK증권
롯데
미래에셋자산운용
NH농협
신한은행
kb_3
KB금융그룹_1
삼성자산운용
컴투스
kb
신한금융
동국제약
KB_1
IBK
과실비율정보포털
우리은행_2
한화
농협
미래에셋
국민카드
부영그룹
메리츠증권
한미그룹
종근당
신한투자증권
현대
우리은행_1
농협
KB금융그룹_2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