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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사 대출채권 2조원 ↓...홈플러스 여파에 건전성 지표는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8-25 10:34:42

경기 악화·홈플러스 영향으로 연체율, 부실채권 비율 동시 상승

금감원, "보험사 손실 흡수 능력·건정성 관리 지도하겠다"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줄어들었으나 경기 불황,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연체 차주 증가로 건전성 지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조4000억원 감소했다. 대출 상품별로는 가계대출이 13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00억원 줄었으며 기업대출은 13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분기 대비 0.1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 기업대출은 0.85%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1%p, 0.25%p 증가했다. 

부실채권 비율도 1%로 지난 분기 대비 0.08%p 올랐으며 가계대출이 0.61%로 전분기 대비 0.03%p, 기업대출이 1.2%로 전분기보다 0.1%p 상승했다.

이는 경기회복 지연 및 홈플러스 경영난으로 인한 특정 차주들의 연체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55%로 올해 6월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연체·부실 확대에 대비해 보험 회사의 손실 흡수 능력 확충 및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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