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의 호화크루즈선 '자오상이둔(招商伊敦)'호가 22일 톈진(天津)에 첫 취항했다. '자오상이둔'호는 8~11월 매달 한 차례, 총 4번 톈진에 취항할 예정이다. '자오상이둔'호의 전신은 이탈리아 조선사가 건조한 '바이킹 선(Viking Sun)'으로 지난 2021년 중국 자오상쥐(招商局)그룹과 스위스 바이킹크루즈가 인수하면서 이름을 바꾸고 중국에 '귀화'한 첫 국제 호화크루즈선이다. 이날 톈진국제크루즈 모항에 정박한 '자오상이둔'호를 드론에 담았다. 202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