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 린강(臨港)종합보세구가 21일 정식으로 검수를 통과했다.
이곳은 톈진의 다섯 번째 종합보세구로 구역 내 부두 및 해안선 자원과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그린수소에너지 등 산업사슬을 중점 조성해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등 우위 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톈진 린강종합보세구의 계획 면적은 5.56㎢에 달하며, 톈진항 6개 항구구역의 핵심 위치에 자리해 있다.

톈자차오(田家超) 톈진 해관(세관) 자유무역처 처장은 톈진 린강종합보세구의 순조로운 검수 통과를 위해 이곳 해양 엔지니어링 제조기업 운영 모델의 특수성을 고려, 스마트화 수단 이용 및 분류 감독관리를 시행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세관 감독관리 모델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향후 톈진 린강종합보세구는 종합보세구 정책과 입지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임항구역 부두 및 해안선 자원의 잠재력을 방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톈 처장은 '화물 무역+서비스 무역'의 기능 체계를 연구해 ▷국제무역 ▷물류 분배 ▷전시·거래 ▷검측·유지보수 ▷금융 서비스 ▷연구개발·제조 등 6개 핵심 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