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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민 특권 아무나 못 줘! 美 거주∙취업 때 '반미정서' 심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友松,熊茂伶
2025-08-22 14:46:01
지난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이민 신청자에 대한 반미(反美) 견해 여부를 심사하는 정책 매뉴얼을 업데이트했다.

USCIS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은 재량권을 행사해야 하는 이민 복지 신청을 처리할 때 신청자가 반미, 테러 조직, 반(反)유대주의 사상 및 활동 등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정책은 지난 19일 발표 즉시 발효됐으며 당일 기준으로 아직 승인되지 않았거나 이후 제출된 신청자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정책은 취업 또는 유학,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어떤 행동이 반미로 간주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은 해당 기준이 모호해 명확한 정의가 부족하다며 USCIS에게 더 큰 권한을 부여하고, 진정한 위협 여부와 상관없이 이민에 대해 더 엄격한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이민 전문 변호사 스티븐 브라운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른바 '미국적 가치관'은 '이민국적법'에서 정의를 찾을 수 없는 주관적인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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