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가을 시즌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표 프로모션인 ‘강세일’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약 1만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필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강세일은 지난 6월 행사 대비 참여 브랜드 수가 2배 늘고 행사 상품도 6만여 개에 달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네플스 앱 출시 후 열린 6월 강세일에서 앱 출시 전인 2월 행사 대비 매출이 118% 급증한 바 있다. 앱 편의성 강화와 AI 상품 추천 기술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 기간에는 단독 상품과 특별 구성 상품이 주목된다. ‘화려한우’의 투뿔 숙성 한우 선물세트는 73% 할인된 가격에 네이버 단독으로 판매하며 밀폐용기 브랜드 ‘땡스소윤’은 냉동용기 28개 세트를 특가로 내놓는다. ‘비욘드’의 대용량 바디워시 역시 단독 기획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가을 의류와 디지털 가전, 뷰티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쉬즈미스’, ‘듀엘’ 등 여성복 브랜드와 ‘디스커버리’ 키즈 상품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며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가전, 설화수와 헤라 등 인기 뷰티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한편 네이버는 강세일의 특징인 선착순 할인 쿠폰 혜택도 강화했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최대 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같은 시간에 최대 5000원 할인이 가능한 네플스 앱 전용 쿠폰도 추가로 지급해 앱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