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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극한 대치 끝 2025년 임금교섭 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06 15:17:07

기본급 2.5% 인상·본사 교통비 신설…통상임금 7개 항목 확대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2025년 단체교섭 임금협약식에서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위원장과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서명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2025년 단체교섭 임금협약식에서 (왼쪽부터)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위원장과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명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2025년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불성립과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등 파국 직전까지 치달았던 교섭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는 △기본급 2.5% 인상 △본사 근무자의 출퇴근 지원을 위한 월 10만원 교통비 신설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취지를 반영해 총 7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

올해 교섭은 본교섭 결렬 이후 총파업 직전까지 이어지는 극한 대치 국면을 겪었지만, 노사 모두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타결점을 찾았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로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노사관계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함께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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