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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투자증권, IPO 전담부서 신설…IB 본격 확장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08-05 17:07:19

중소·중견 기업 공략해 ECM·DCM 전방위 강화

우리투자증권 사옥이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옛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사진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사옥이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옛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사진=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우리투자증권이 기업공개(IPO)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IB(투자은행) 사업 확대에 나섰다. 투자매매업 본인가 획득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오픈 등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주관 업무까지 본격화하며 자본시장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기업금융본부 산하에 IPO부를 신설했다. IPO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모 청약 시스템과 내부 인프라, 관련 규정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IPO부 신설은 기업금융(ECM) 부문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기존의 DCM(채권발행시장)과 대체투자, S&T(세일즈앤트레이딩) 등에서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격적인 채권시장 진입과 대체투자 확대에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이 IPO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서 중소형 공모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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