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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와 미식이 어우러진 풍경...中 지역 아마추어 리그가 쏘아 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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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사회] 축구와 미식이 어우러진 풍경...中 지역 아마추어 리그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何磊静,李博
2025-07-22 16:28:30

(중국 난징=신화통신) 중국 지역 아마추어 축구 리그인 '쑤차오(蘇超·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가 인기를 끌며 관광객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우시(無錫)팀과 화이안(淮安)팀의 경기가 있던 지난 주말 저녁. 샤오룽샤(小龍蝦·민물가재)로 유명한 장쑤성 우시시 빈후(濱湖)구 후빈(湖濱) 상업거리의 동쪽 광장은 샤오룽샤를 먹으며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샤오룽샤를 먹는 것은 우시팀을 응원하는 우리 지역 사람들만의 독특한 방법입니다!" 위안이쥔(袁翊珺)은 "사실 축구 골수팬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경기를 보는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마침 후빈 상업거리에서 소비 촉진 페스티벌이 열린 이날 1.38㎞의 거리엔 370여 개에 달하는 유명 요식업 브랜드들이 대거 모여 현장은 약 4만 명에 달하는 인파로 붐볐다.

6월 29일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의 한 쇼핑몰에서 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 '쑤차오(蘇超)' 생중계를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후빈 상업거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경기 관람장을 구축했다. 이곳에 설치된 3개의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리의 40여 개 매장이 자발적으로 경기 중계방송을 틀었다. 축구 팬들은 가게에서 음식을 즐기며 몰입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쑤차오가 여름 밤 장쑤성 각지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우시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경기 관람 편의를 위해 광장, 공원, 거리 등에 경기 관람 포인트를 마련했다.

이번 경기 관람을 위해 우시시를 찾은 화이안팀 팬 천훙즈(陳宏志)는 우시시 야시장을 구경한 후 링산(靈山) 관광지를 무료 입장권으로 즐겼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9~20일 링산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4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화이안시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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