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자사 인기 IP '쿵야 레스토랑즈'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와 손잡고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엠엔비가 뉴트리코어 '로우 슈거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바인 구미'의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독특한 아트웍 디자인을 입혔으며 인기 캐릭터인 양파쿵야 인형 키링 1종을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젊은 층의 소비가 활발한 전국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엠엔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을 남긴 팔로워에게 추첨을 통해 콜라보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쿵야'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살아가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선보여 현재 1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은 게임 IP가 캐릭터의 인기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는 성공 사례로 주목된다. 엠엔비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전문 자회사로서 IP 콘텐츠 사업과 함께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이 아닌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