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국 야외 스포츠 산업 대회'가 오는 10월 중하순 윈난(雲南)성 다리(大理)바이(白)족자치주에서 열린다.
17일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론칭경제를 통한 소비 잠재력 확대 ▷과학기술을 활용한 야외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문화∙관광∙금융∙미디어 등 융합·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포커스를 맞춘다.
대회 행사는 야외 스포츠 관련 문화 홍보∙마케팅, 궈차오(國潮·자국 상품 애용) 패션 및 글로벌화, 금융 지원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형 공간과 다양한 야외 스포츠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양중화(楊中華) 윈난성 체육국 국장은 앞서 두 차례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윈난의 야외 스포츠 산업이 활기를 띠었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윈난성을 찾은 신규 관광객은 매년 2천만 명(연인원)을 상회하며 관련 소비는 1천억 위안(약 19조3천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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