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경공업 운영 상황이 올 들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충허(張崇和) 중국경공업연합회 회장은 9일 열린 '경공업 100대 기업 신질 발전 산업 대회'에 참석해 올 1~5월 경공업 주요 상품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경공업 기업의 매출액과 이익은 각각 4.7%, 2.8% 늘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현재 중국 경공업 분야가 신질 발전 특성이 뚜렷하고, 종합 역량이 현저히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수 확대, 소비 촉진, 성장 안정 등의 역할도 강화돼 오는 2030년까지 세계 경공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서는 ▷2024년도 중국 경공업 200대 기업 ▷중국 경공업 과학기술 100대 기업 ▷50대 식품 기업 ▷50대 경공업 장비 기업 등의 목록과 '중국 경공업 경쟁력 보고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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