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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상장사 5천422곳, 대부분 A주에 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羽佳,王翔,李鑫
2025-06-27 16:58:36
지난 2021년 11월 14일 베이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지난달 말 기준 5천422개로 집계됐다.

26일 중국상장사협회에 따르면 상하이, 선전(深圳),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각각 2천284개, 2천872개, 266개로 조사됐다.

이 중 A주에만 상장된 기업은 5천186개, B주에만 상장된 기업은 9개였다. A+B, A+H 등 여러 주식시장에 동시 상장된 회사는 227개다. 기업 유형별로는 국유 지주사와 비(非)국유 지주사가 각각 27%, 73%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기준 1천억 위안(약 18조9천억원) 이상인 상장사는 120개, 100억 위안(1조8천900억원)~1천억 위안은 1천423개, 20억 위안(3천780억원)~100억 위안은 3천508개에 달했다.

올 5월 중국 역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된 회사는 6개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34억5천600만 위안(6천531억8천400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폐지된 회사는 4곳이다.

한편 현재 해외 주요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회사는 1천795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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