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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각지 대외무역, 올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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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각지 대외무역, 올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 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茜,吴宇,王贤思
2025-06-27 14:42:4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각 지역의 대외무역이 올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대외 상품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전체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2.9% 늘었다.

홍콩 특구 정부 대변인은 중국 본토와 대부분 기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 역시 완만한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다만 대(對)미 수출은 감소했다.

창장(長江)삼각주도 마찬가지다.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1~5월 창장삼각주 지역의 수출입은 6조7천300억 위안(약 1천271조9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역 수출입 총액의 37.5%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 수출용 자동차가 상하이 푸둥(浦東)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에서 페루행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상하이 해관 제공)

창장삼각주 대외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장쑤(江蘇)성으로 조사됐다. 장쑤성의 1~5월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2조3천300억 위안(440조3천700억원)으로 창장삼각주 수출입 총액의 34.7%를 차지했다.

상하이 해관 직원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 해관 제공)

아세안(ASEAN)과 유럽연합(EU)는 창장삼각주 대외무역의 양대 시장으로 꼽혔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1~5월 창장삼각주와 아세안, EU와의 수출입은 각각 1조700억 위안(202조2천300억원), 1조200억 위안(192조7천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3.9%씩 증가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수출입 총액은 3조3천600억 위안(635조400억원)으로 10.1% 확대됐다.

중국-라오스 철도도 이 같은 대외무역 성장세에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해관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한 수출입 화물량은 248만2천t(톤), 화물 가치는 100억 위안(1조8천900억원)을 상회해 전년 동기 대비 7.9%, 33.2%씩 증가했다.

특히 5월 수출입 화물 가치는 37억6천만 위안(7천106억4천만원)에 달해 지난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이후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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