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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미국인 약 절반 '트럼프 이란 공습 반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粲
2025-06-26 18:09:15

(베이징=신화통신) 미국 국민 중 약 절반 가량이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공격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촬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내린 이란 핵시설 공습 명령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38%가 찬성 입장을 표했다. 나머지 17%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지지 정당별로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는 공습에 대해 인정하는 비율이 높았고 민주당 지지자는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경우가 더 많았다.

"미국이 이란과의 전면전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74%의 응답자가 우려를 표했다. 26%만이 이 위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거나 관련 위협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저녁(미국 동부시간) 미군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위치한 핵시설 3곳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22일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타격하는 작전에서 B-2 폭격기 7대를 동원해 이란의 핵심 핵 관련 프로젝트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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