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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금융 당국, 상품∙서비스∙신형 소비에 금융 지원 확대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向家莹,贾敏杰,张晓亮
2025-06-26 15:33:00
지난 9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한 마트에서 과일을 고르는 시민.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재정부, 상무부, 금융감독관리총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6개 부처는 최근 '금융 지원으로 소비를 진작 및 확대하는 것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금융 지원을 통해 내수 확대 및 경기 안정화를 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당국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소비 분야는 크게 상품 소비, 서비스 소비, 신형 소비 등 세 가지다.

우선 상품 소비 확대를 위해 중점 시나리오와 중점 소비층을 중심으로 소비 신용 대출 상품을 혁신 및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하고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외무역 기업의 내수 확대에도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둥시먀오(董希淼) 자오롄(招聯)금융 수석 연구원은 "자동차, 여행 등 소비 시나리오의 경우 상업은행과 소비 금융사 등 기관과 협력을 서둘러 여러 신용 대출 상품을 도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관련 소비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의 소비력 및 소비 체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서비스 소비 지원이다. 의견은 도소매, 외식∙숙박, 가사 서비스, 양로∙보육 등 업체에 융자 지원을 늘려 기본 서비스 소비 잠재력 발굴에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또 문화관광, 스포츠, 오락, 교육, 거주 등 서비스의 자금 조달 모델을 혁신해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중국인민은행이 5천억 위안(약 94조5천억원) 규모의 서비스 소비 및 양로 재대출을 추진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21일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 밍사산(鳴沙山) 웨야취안(月牙泉) 관광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 (사진/신화통신)

마지막으로 신형 소비 지원을 위해 의견은 디지털 소비, 친환경 소비, 건강 소비 등에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루트와 방식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형 소비에 적합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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