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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적이는 온라인 장터...中-태국, 라이브커머스로 무역 거래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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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적이는 온라인 장터...中-태국, 라이브커머스로 무역 거래 '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易嘉欣,王贤思
2025-06-26 14:43:42

(중국 쿤밍=신화통신) 최근 열린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서 중국-태국 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교역 열기가 감지됐다.

지난 21일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를 찾은 중국 소비자들이 태국의 '젤리백'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박람회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존이 처음 마련됐다. 23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달인이 차례로 나와 윈난(雲南) 본토 및 세계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했다. 크로스보더 라이브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윈난의 커피, 생화, 찻잎 등이 끊임없이 해외 소비자에게 팔렸다.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 물류 협력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라오스철로 물류서비스 기업인 윈난 텅진(騰晉)물류회사는 태국의 지역발전프로젝트 관리기관(PMUA) 및 그린포워드(Green forward)사와 협력의향서에 서명했고, 이번 박람회 기간 또다시 국제물류서비스 협의를 체결했다.

PMUA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양측의 물류·무역 협력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태국 크로스보더 무역 프로젝트에서 태국 상품 선정이 완료됐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 마련된 남아시아관이 21일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윈난 정마이(正邁)공급사슬관리회사 책임자인 두멍(杜萌)은 타오바오(淘寶), 톈마오(天猫·티몰), 샤오훙수(小紅書∙RedNote) 등 플랫폼과의 매칭을 통해 남아시아 업체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면서 현재 보세 창고의 1일 평균 상품 출고량은 3천500건이고 많을 때는 5천100건에 달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세관)의 통관 편리화 조치 역시 양국 간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밍치(明琦) 쿤밍우정관리국 해관감독관리3과 과장은 '중국-라오스 철로+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통관 운송 모델을 혁신적으로 내놓으면서 동남아시아 상품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 동시에 중국 크로스보더 상품의 수출 통관 시간이 꾸준히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쿤밍 종합보세구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은 162만8천200개에 달했다. 이들 상품은 태국 등 7개 아세안(ASEAN) 국가로 수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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