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경제] 中 저장 주지시 진주, 이커머스 날개 달고 세계로 훨훨...온라인 비중 60% 이상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7.15 화요일
흐림 서울 24˚C
흐림 부산 25˚C
맑음 대구 24˚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2˚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5˚C
신화통신

[경제] 中 저장 주지시 진주, 이커머스 날개 달고 세계로 훨훨...온라인 비중 60% 이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筱,徐昱
2025-06-24 14:53:04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중국 진주의 도시'라 불리는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 주지(諸暨)시가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주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뤘다. 현지의 진주 시장 규모는 500억 위안(약 9조5천500억원)을 돌파했고 그중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60%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화둥(華東)국제귀금속성(城)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진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상인들. (사진/신화통신)

진주 산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진주 생산지인 산샤후(山下湖)진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지를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플랫폼 건설을 독려하는 특별 산업 정책을 내놓았다. 아마존, 틱톡(TikTok), 알리익스프레스 등 플랫폼을 유치해 해외 전자상거래 판매 루트를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5억 위안(955억원)을 넘었다.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판매 루트가 다원화되자 상품 품질 확보가 핵심으로 부각됐다. 이에 주지시는 산업벨트 온라인 판매 상품 정보 추적 메커니즘 구축을 모색하고 화둥(華東)국제귀금속성(城)에 더우인(抖音) 기지·품질검사·물류 일체화 창고를 건설했다. 더우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진주 상품은 반드시 해당 일체화 창고로 이송돼 제3자 기관의 검수를 받은 후 발송된다.

판매 루트와 품질이 확보되면서 주지시 진주 산업의 온라인 판매 실적은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주지시 진주 관련 기업과 업체의 라이브방송은 1일 최대 7천 회 이상 진행됐고, 단일 방송에서 최대 2천만 위안(38억2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저장성은 올해 100억 위안(1조9천100억원) 이상 규모의 소비재 산업 클러스터 25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과 산업의 효율적인 연동을 통해 혁신 사슬, 산업 사슬, 공급 사슬을 심층 융합해 소비 브랜드 육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0개의 댓글
0 / 300
KB
위메이드
우리카드
sk네트웍스
롯데건설
한국투자증권
롯데카드
KB국민은행_1
KB손해보험
NH농협
LG
kb_3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대신
KB국민은행_3
빙그레
NH투자증
SK하이닉스
동아쏘시오홀딩스
kb증권
kb_2
KB국민은행_2
kb_4
삼성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_1
우리은행_2
이마트_데일리동방
kb
KB_1
sk
LG생활건강
LG
신한라이프
e편한세상
DB그룹
셀트론
KB국민은행_4
쿠팡
SK
kb_5
농협
삼성증권
CJ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